최근 진료실을 찾는 아이들 중 ‘배가 아프다’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 어느 해보다도 무더웠던 올 여름, 분명 아이들은 아이스크림ㆍ청량음료와 같은 찬 것을 즐겨 먹었을 터. 더구나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 이상 되는 요즘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은근슬쩍 장염까지 따라오게 마련이다.바이러스성 장염이 유행하는 늦가을도 아닌데 벌써부터 잦은 배앓이, 장염, 만성설사가...
[일:] 2009년 06월 24일
웨딩드레스는 여자에겐 일생에 딱 한번 입을 수 있으면서도, 입었을 때가 일생에서 가장 예쁜 순간이라는 점에서 여성에겐 선망의 대상이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해주 듯 요새 한국에서는 웨딩카페라고 해서 한화 2만원 정도의 가격에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카페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싶고,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상하이에서 살기 좋은 이유가 몇 가지 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공연과 콘서트가 많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도 콘서트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그런데 우리나라 이현우가 상하이에 올 줄이야. 그리고 이현우 콘서트에 가게 될 줄이야! 사실 가수 이현우의 노래는 몇 곡 알지 못했지만, ‘헤어진 다음날’이라는 노래를 예전부터 좋아하던 터라 콘서트에 관심이...
날씨도 아주 맞춤이다. 그리 많이 덥지도 않고, 햇볕도 적당하고, 오랫만의 외출임을 하늘도 알아준 것인가? 차에서 내려 처음 눈에 보이던 복잡한 골목길의 인상이 “어, 이런 곳이 있었다니”하는 감탄으로 바뀌고, 한꺼번에 눈에 들어오는 이국적 풍경에 여기저기 눈이 저절로 돌아간다. “세상에 정말 예쁘다.” “여기서 사진 찍어서 유럽 뒷골목이라고 할까?” “어머, 이 장식품...
지는 게 곧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너도나도 승자가 되기를 원하는 치열한 세상이지만 자신을 버리고 조금만 양보하면 훗날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일종의 역설적 표현이다. 그렇다면 이런 말은 어떤가. ‘축축한 게 곧 건조한 것이다.’ 축축함과 건조함이 같다니 이게 무슨 모순이란 말인가. 하지만 축축함으로 인해 훗날 건조함이 심해진다면...
툭하면 불거지는 먹거리 논란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늘고 있다. 요즘에는 녹색식품, 무공해, 유기농 등 마크가 부착돼 있는 식품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식품보다 30%~80%, 심지어 채소는 2~3배나 더 비싸다. 그냥 “좋은 거니까 비싸겠지”하고 구입하지만 대체 어느 것이 어떻게 좋은 것인지 알쏭달쏭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유기식품(有机食品)‘유기’는...
웨일즈대성학원 박인범원장 자녀의 성적이 어느 날 갑자기 오르기 시작한다면, 모든 부모가 꿈꾸는 로망이자 끝내 버리지 못하는 미련이리라. 학원만 보내면 과외만 시키면 아이의 부족한 점이 모두 채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얼토당치도 않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나, 공부에 흥미 없던 아이도 탄탄한 시스템으로 짜여진 공부 프로그램에 따라 탄탄한 기초 다지기를...
<번호판 부착 등기>상하이의 자동차 번호판 신청규정에 부합되고 중국 관련 규정에 부합되는 자동차의 경우 번호판 부착 등기수속이 가능하다.번호판을 부착할 수 없는 경우는 ▲자동차 소유인이 제출한 증명, 증빙이 무효 ▲자동차 내력증명에 고친 흔적이 있거나 기재된 소유인과 신분증명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 ▲자동차 소유인이 제출한 증명 증빙과 자동차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중국자동차제품 주관부문이...
아이들 독감 예방접종 지금이 최적기 겨울철의 불청객 독감.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거기에 근육통증까지 동반하는 독감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예방접종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한다. 독감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만으로도 80% 이상 막을 수 있는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 전에는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따라서 자칫 독감 예방접종의 시기를 놓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누구나 소녀시절에 시 한 편쯤 외워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도 그 시절 가방에는 늘 작은 시집 한 권정도는 있었고 작은 녹음기에 클래식곡을 녹음해서 듣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땐 대중가요나 소설보다 그다지 감동할 수 있는 매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아마 그 나이에 남들 앞에서 조금은 차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유치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