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4년 04월 29일

지난해 영훈국제중학교를 자퇴하고 상하이로 유학 가는 것으로 알려졌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14)이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 기숙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는 학업뿐 아니라 운동, 캠핑, 악기 연주 등 교육 내용이 다양하고 명문 고교 진학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비경제적 사회적배려대상자(한부모 가정) 전형으로 영훈국제중에 입학한 이군은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
그날은, 울고 있는 기자 옆에서 카메라도 따라 운다고 한다. 그날은 바로 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이다. 60여 년의 기다림 끝에 3일 간의 짧은 만남이 끝나는 날이다. 이산가족은 앞으로 또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할까. 이산가족에게는 또 다시 끝이 보이지 않는 이별이 시작한 셈이다. 어떤 할머니는 버스를 두드리며 문을 열어달라고, 손 한...
우리반 친구 다희와 나는 항상 단짝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갈라진 다희와 내 사이. 책상과 책상 사이에 절대로 손을 댈 수 없는 빨간선이 그어졌다. 이후로 우리는 정확한 이유도 없이 대화도 웃음도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마치 피아노 건반 하나가 빠진 것처럼 허전하고 우울했다. 우리는 앞으로 5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어도 지금처럼...
평화통일  상해한국학교 12학년 1반 13번 황세영 (남)    평화와 통일. 이 두 단어는 매일매일 따끈따끈하게 발급되는 신문에서나 어떤 교과서든지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렇다면 도대체 평화와 통일이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이며, 왜 우리는 항상 언론 매체나 교과서에서 이 두 단어들을 흔히 마주 칠 수 있는 걸까. ...
4월 15일 인천항을 출발한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 55분경 배가 기운다는 통신을 시작으로 이토록 잔인한 4월을 알렸다. 필자는 상하이총영사관에 세월호 관련한 분향소 설치에 대한 민원 전화를 했다. 총영사관에 세월호 관련 분향소를 설치하는지에 물었더니 “본국의 훈령이 없어 아직 계획이 없다”는 여직원이의 말이 전부였다. 그런 와중에 4월 24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분향소를 운영을...
‘매헌 청소년 백일장’ 특별상(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작 먹 한 방울, 세상을 물들이다.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습니다. 저도 이상(理想)의 꽃이 피고 열매 맺기를 다짐합니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강의한 것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윤봉길의사가 어머님께 보낸 이 편지에서 말하는 ‘더 강의한 것’은 무엇일까. ‘나라와 겨레에 미치는 뜨거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지난해 연말 기준 대차대조표가 발표됐다. 중국인민은행의 지난해 연말 기준 총자산은 31조7278억5500만위안(5조달러)로 늘어나면서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유럽중앙은행, 일본중앙은행을 제치고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고 경제일보(经济日报)는 29일 보도했다.   2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4조달러 보유로 차지했고 그 뒤는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중앙은행이 각각 3조1200억달러와 2조2000억달러로 3위, 4위를 이었다.   중국인민은행의...
한국 국내 면세점들이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지난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환구망(环球网)은 연합뉴스의 전날 보도를 인용해 한국 경제가 저속 성장세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주요 면세점들이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면세점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의 지난 1분기 매출은 8800억원(53억800만元)으로 전년 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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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원래 정장복을 차려입고 고급 사무실에서 일하며 괜찮은 보수를 받고 있던 화이트칼라족이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우발적 절도를 벌이면서 성공에까지 이르른 그녀는 그 짜릿한 맛 때문에 계속하다 결국에는 황푸구(黄浦区)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화제인 주인공인 허(何)모씨가 처음 절도를 시작한 후로부터 닷새 사이에 훔친 의류는 60여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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