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5년 08월 29일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에 단숨에 읽어냈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살인’에 초점이 맞춰졌다. 거듭하여 읽을수록 남는 잔상, 그것은 ‘욕망’이다.  주인공인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는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속에서 시장의 한 가난한 생선장수의 아기로 탄생한다. 찢어질 듯한 산통을 이겨내고 나온 아기지만 생선을 자르던 칼로...
Template: archiv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