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받아 36년을 식민지 생활하고 해방이 되었으나 숨 돌릴 틈도 없이 6.25전쟁이 일어나 전 국토가 황폐한 것을 일으켜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덕분이었습니다.
유엔 기구를 통해 식량 원조를 받았고 구호물자로 생활 유지해 나갈 수 있었으며 국제부흥기구 협력으로 자금지원을 받아 생산시설을 만들기 시작했죠. 특히 주한미군들의 경우 직접 소독기를 메고 와서 각 가정은 물론 하수구 해충구재 까지 소독해 주는 등 사소한 것 하나까지 구호의 손길을 뻗어주었습니다.

60년 대 한국은 그렇게 해서 차츰 살기 좋아졌고 해외 원조에 의지하여 공업입국을 성취시켰고, 그것은 마침내 세계 굴지의 대기업이 조성된 원천이 되었습니다.
또한 긴 시간 해외 지원으로 기사회생한 한국은 드디어 2009년 OECD개발원조위원회 가입하게 되며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한국의 파란만장 성공기는 역사에 기록될 만한 놀라운 스토리로 국제사회 인사들이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는 부산에서 2011세계개발원조총회를 주최해 국제개발원조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습니다. 가난했던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되면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호화사치를 일삼고 가난의 한풀이라도 하려는 듯 허세를 부린다고들 합니다. 지금껏 앞만 바라보며 달려온 한국도 돌이켜 보면 가난했던 시절의 반감으로 포만감을 과시하고 싶은 충동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마음을 허세가 아닌 배려와 나눔 바이러스로 승화시켜 앞으로도 승승장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