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캐나다, 파나마, 멕시코 등 북중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냈지만 다소 아쉬운 점도 엿보였던 순방이었다. 이번 순방에서 우리가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한미 간 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하는데 합의 한 것과 한미 FTA를 내년 초 비준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을 하기로 합의 한 점을 들 수 있다.
사실 전작권 연기와 FTA 비준 문제는 지난 3년간 한미 관계에서 항상 우선시 되어왔던 현안이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서 문제가 되어 왔다. 하지만 두 나라가 그간 나눠왔던 교류와 쌓아온 신뢰를 밑거름으로 이번 순방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더욱이 전작권 전환 연기의 경우 미국이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 전체 차원의 군사 전략 수정이 불가피 하다는 부담감을 감수하면서 우리의 요청을 받아 들였다는 점은 주목 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체적으로 좋은 성과를 일궈낸 이번 순방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선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인데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대통령 순방은 외교적 정책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좋은 성과를 일구어내고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의 빛을 밝힌 이 대통령의 지도 능력에 다시 한 번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