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때 강제 반출된 조선왕실의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6월 발효된 한-일 도서협정에 따라 일본 궁내청에 소장돼 있던 우리의 도서들이 90년 만에 해방된 것인데요.
반환된 도서는 조선왕실의궤 167권을 포함해 모두 1200권으로 지난 10월 한-일 정상회담 때 돌려받은 5권 이외에 명성황후 국장도감과 이토 히로부미 반출 도서 등입니다.
이로써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실의궤 등 일제시대 때 강제 반출된 우리 도서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도서 반환 계획을 발표한 지 1년 4개월 만에 고국으로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갖는다고 합니다. 조선왕실의궤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을 감격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반환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