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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장례를 마친 이후 북한의 대남비방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표현도 거칠어지고 있으며, 특히 예전보다도 대남정치 개입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최근 북한은 남한에서 발생한 일에 반응이 매우 빨라지고, 특히 청와대, 여당동향과 선관위 디도스 공격 등 정치권 사정을 자세히 전하면서 예나 지금이나 욕설이나 저능아, 패륜아 등 원색적인 인신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 대남비방은 ‘조평통’의 대남선전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주도해 왔지만, 요즘 매체들을 총동원해 대남 비방에 열을 올리는 것은 남한의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겨냥한 남측 선거와 정치에 적극개입하려는 의도로 주목되고,
이처럼 북한의 대남비방 공세와 정치선거에 개입은 자신들을 지지, 옹호하는 남측, 친북정당들을 도와 차후 남북관계에서 ‘헤게모니’를 쥐기 위한 꼼수로 여겨진다.
북한 후계자 김정은이 죽은 아버지 생일잔치와 우상화보다, 지금은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주민들을 구하는 일이 먼저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북한은 35년 만에 찾아온 한파와 함께 최악의 전력난까지 겹쳐 북한 주민들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김정일의 생일은 최대 명절이 아닌 자신들의 인권을 짓밟는 자의 생일, 당장 사라져야 하는 날 뿐일 것이다. 이렇듯 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하면서 오직 우상화와 3대 세습을 통해 체제를 연명해 나가려 북한 김정일의 생일은 북한정권, 그들만의 축제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