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동북아여객운수그룹 남부 터미널에서 연길-산동 림기 여객버스 개통식이 있었다.
산동성 남부에 위치한 림기시는 황해에 접하고 동으로는 일조시와 인접, 서쪽은 조장, 제녕, 태안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치박, 유방시와 잇닿아있고 남쪽은 강소성과 이웃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는 비즈니스 또는 취직 때문에 거주하고 있는 림기시 인원들이 3만여 명에 달한다. 그동안 직행차량이 없어 기차와 비행기를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동북아여객운수그룹은 두 지역간 출행 편리를 위해 연길-림기 여객버스선로를 개통하게 됐다. 버스는 침대 37개가 마련된 호화여객버스이며 1인당 가격은 510위엔,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안녕하세요,
동화대학교 우수근 교수입니다.
저는 오늘 이 시각을 기점으로 개혁위원회 활동에서 탈퇴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7월 경, 경위야 어떻든 한국상회(한국인회, 이하 상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안타까운 모습을 바라보며 미력하나마 조력하고자 개혁위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개혁위는 출범 당시와는 적잖이 다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관망하시던 교민들 중에서 지지하고 격려하시는 분들이 크게 늘어났고, 함께 동참해 주시는 분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이제는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 개혁위 활동을 하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점 등도 있었습니다. 한 개인의 입장에서 상회에 대해 어떤 제언 등을 해도 \”개혁위 측 사람!\”이라는 꼬리표로 인해 진심어린 고언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점들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는 자연인으로 돌아갈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제 그 때가 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한 자연인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만, 상회에 대한 제 관심과 열정 등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아니, 이제부터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태에서 부족하나마 제 학자적 양식을 토대로 발전적인 상회를 위한 고언과 제언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그 동안 개혁위의 일원이라는 입장 상, 그 무엇보다도 제 개인적 미숙함 등으로 인해 본의아니게 폐를 끼쳤던 점 등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자 합니다. 이 모두 더 나은 상회를 위한 충정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해 주시고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