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저널 유학생 기자단은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옷 모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상하이 양푸취(杨浦区)에 위치한 복단대 유학생 기숙사 1층에서 옷 모으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상하이 교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
상하이 교민
복단대 유학생 기숙사에서 4월 17일, 24일, 5월 1일 삼 일간 헌 옷 기부가 진행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중국의 장애우와 고아들을 위하여 옷을 기부했다. 헌 옷 기부에 참여한 복단대 박혜령씨(09학번, 국제정치학과)는 “대학교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집에 있던 내 옷을 몽땅 가져왔었는데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안 입게 되는 옷들이 한 벌, 두벌 생겨났다. 그러던 도중 마침 안 입는 옷들을 모아 어려운 아이들이나 어른들께 기부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입진 않으나 정작 버리기가 아까워 항상 보관만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조금이나마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된 옷은 일반 성인이 입을 수 있는 옷부터 아이들을 위한 아동복까지 각종 옷들이 있었으며 모두 깨끗하게 손질되어 유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돋보였다.
상총련
상총련은 4월 23일 한국 문화원에서 제 1회 강연릴레이 Dream in shanghai를 열었다. 이들은 강연 참가자들로부터 입장료대신 자신의 옷을 기부하도록 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상총련 회장 옥승훈씨는 “임기 초부터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연히 그리고만 있었던 봉사활동을 이번에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하며 “중국에 온만큼 중국의 어려운 중국 장애우들을 돕고 강사들과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찾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날 강연에는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200여벌의 옷이 기부되었다.
무역회사
상하이에 위치한 한 무역회사에서는 겨울 옷과 여름 옷을 합하여 총8박스를 기부하였다. 무역회사 관계자는 “지난번에도 상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옷을 기부한 적이 있다”며 “필요한 만큼 요구해도 좋다”고 말했다. 여름 옷과 겨울 옷 총 8상자를 기부했다.
한달 동안 상하이 전 지역에서 모아진 옷들은 5월 중순 상해 민항취(闵行区) ‘양광의 집(阳光之家)’과 칭하이(青海)시에 위치한 ‘태양촌(太阳村)’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박혜미, 이준용, 홍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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