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 72개사와 2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
한국상품의 중국 진출에 큰 성과
상하이, 화동지역에 진출한 한인기업들과 중국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2014 상해 한국상품 무역상담회가 27일 창펑 메리어트호텔(新发展亚太万豪酒店)에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와 W-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상하이지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6회째를 맞아 상하이 한인기업의 대표적인 무역 상담회로 자리 잡았다.
구상찬 총영사,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안태호 회장, 한국무역협회 김무한 전무, 이양근 월드옥타 상하이지회 명예회장, 이상길 aT 상해지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담회가 시작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상담시간을 전일로 늘려 상하이, 화동지역 진출 기업 외에도 한국내 22개 기업을 초청해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수요가 늘고 있는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컨설팅 등 IT, 서비스 기업도 포함시켜 행사의 효율을 더욱 향상 시켰다. 중국 바이어도 수입상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판매업체로 범위를 넓혀 중국 진출 루트의 다변화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한국 제품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화장품, 식품을 비롯해 의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중국에서 환영 받고 있는 소비재 품목을 중심으로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풀무원, 크린랩, 올림피아 등 81개 기업이 참가해 19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상하이 바이롄그룹, 1호점, CITY SHOP, CJ올리브영 등 빅바이어를 포함,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약2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열띤 상담을 벌였다.
참가기업들은 한중FTA 타결에 따른 관세 철폐 등 가격경쟁력의 회복에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상담을 펼쳤다. 바이어들도 FTA 합의에 따른 가격조건에 대하여 상세히 문의하는 등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 김무한 전무는 “중국은 향후 세계 1위의 소비시장으로 성장할 만큼 무궁한 시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 시장이 세계의 각축장인만큼 품질향상과 마케팅을 집중하여 시장확대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한중FTA 타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을 향상된 만큼 협회도 수혜품목인 가전, 의류를 비롯해 화장품, 식품 등 최종소비재 분야의 대중국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