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최근 중국에 묻지마 살인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봄철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중신왕(中新网)은 난퉁(南通)에서 지난 열흘간 세차례 살인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난퉁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73세 할머니가 45세 아들을 무심결에 살인했는데, 그녀는 정신병을 오랫동안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 정오 난퉁시 인민공원 다리 밑 강변에서 장(张) 모 여교사(44)의 사체가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그녀의 애인이 전립선 암에 걸려 불행하게 세상을 뜨자 우울증에 걸렸고 우울증을 이기지 못해 한 장의 유서만 남겨놓은 채 애인을 따라갔다고 했다.
이에 난퉁시 제4 인민 병원 정신과 왕려연(王丽娟) 주임은 “대량의 임상학 조사와 통계 자료에 근거, 봄은 정신병 환자 발병률이 높은 시기다. 이때는 기온과 기압 등 기상 요소의 변화가 정신병 환자들 개개인의 정서와 그들의 신체, 심리상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쉽게 질병에 걸리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정신병 환자와 정신병 진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약 장기적으로 방치해 둘 경우 어떠한 행동을 할지 모르니 제 때에 병원 진찰을 받도록 경고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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