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스캔들’이 ‘스파이사건’으로 비화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중국 언론들이 ‘이번 사건은 한국정부합동조사팀의 현지 조사 결과 단순 치정사건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18일 환구시보(环球时报)는 합동조사팀이 3일간 현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의 외교관들이 “상하이스캔들은 스파이사건이 아닌 단순 치정사건이며 사건의 중심에 선 당사자도 이득을 얻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연합뉴스 17일자 보도를 인용, 합동조사팀이 한국총영사관 영사들과 면담을 마치고 문서보관, 보안상태 등을 점검하고 비자 부정발급과 관련된 서류 및 컴퓨터 확인, 영사들의 휴대폰 통화기록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후 ‘나름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19일께 한국으로 돌아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또 이번 상하이스캔들을 통해 한국언론매체들도 자체 보도방식이나 대처 자세 등에 대해서도 반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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