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인플레이션과 과도한 입시 경쟁이 사회 문제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각급 교육기관과 학생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화망은 17일 중국 교육부가 발표한 2012년도 교육 통계를 인용해 전국의 각급 교육기관과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4년제·전문대 신입생 수는 688만8천300명으로 2011년보다 7만3천300명(1.1%)이 증가했다.
대학원 신입생 수는 58만9천700명으로, 전년보다 2만9천500명(5.3%)이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의 전체 대학 수는 2천790개, 대학원은 811개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있는 초등학교·중학교 의무교육(9년제)기관은 28만2천개, 재학생 수는 1억4천400만명이며 입학생이 의무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비율은 91.8%로 나타났다.
중국의 전체 유치원 수는 18만1천300개로, 2011년보다 1만4천500곳이 늘어 중국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조기교육 열풍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