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는 이변 속출과 감동의 순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육상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우사인 볼트(남자 100m), 이신바예바(여자 장대높이뛰기), 류시앙(남자 110m허들), 스티브 후커(남자 장대높이뛰기)선수들이 실격과 저조한 기록으로 예선에서 탈락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이처럼 대스타들의 이변 속출이 있는 가운데, 경기 개막 전부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아 오던 남아공 ‘피스토리우스(400m)’ 선수는 두 다리가 절단된 중증 장애인 몸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비 장애선수와 동등한 경기를 펼치었다.
과연 불편한 의족을 달고 정상인 선수들과 대결이 가능할까? 초미의 관심을 불러왔으나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답니다.
그는 이러한 신체적 약점과 불리함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과 조예선전에서 당당히 3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 쌓았으나 아깝게 체력부족으로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하였지만,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서 그가 보여준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은 전 육상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 ‘피스토리우스’ 선수가 세계 정상(頂上)에 우뚝 서는 그날을 기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