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내년 김일성의 100회 생일을 앞두고 평양시내 간선도로는 물론 주택단지 내 도로까지 새로 포장하고, 중심구역에는 다양한 모양의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새단장을 하고 있단다.

또한 평양시 붉은거리, 새살림거리, 천리마거리 등 100여만 m2의 인도에 여러 가지 색깔의 보도블록을 새로 깔고, 내년 4월까지 지하보도와 육교를 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북한 주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 여전히 굶주린 창자를 끌어안고 쓰러져 가는데, 이미 죽고 없는 김일성을 위해 돈을 쏟아 붓고 있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평양 시내를 뜯어 고치고 치장하면 죽인 김일성이 살아 돌아오기도 하나? 돈다발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이런 부질없는 짓을 할수록 주민들의 고통은 배가되고 고통이 배가 될수록 분노 게이지 또한 상승하게 되어 사회 통제가 힘들어 진다는 것을 왜 생각 못하는 것일까.
북한의 이러한 망동은 분명 자충수를 두는 꼴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