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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을 넘은 월남자, 귀순 용사로 시작해 더 나은 삶을 찾아 나선 탈북자들의 2만 명 시대가 도래 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늘기 시작한 탈북자가 10여 년이 지난 지금 2만 명을 넘어 선 것이다.
이렇게 탈북자 2만 명 시대를 맞아 지난 주 경남 창원에선 ‘탈북 청소년 남도여행’이란 대한민국 체험여행이 진행되었다.
새터민 학생 180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은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 견학,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 등으로 구성되었고, 이는 오랜 시간을 ‘사회주의’라는 독재의 울타리 안에서 주체사상 교육 및 왜곡된 역사를 배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안보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모쪼록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김정일 독재와 정치범수용소에서 온갖 고통과 상처를 입은 탈북자들이 그간의 역경과 고난을 밑천 삼아 앞으로는 자유와 행복한 삶을 만끽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