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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치소로 이송되는 ‘국정원 협조자’간첩사건 증거 위조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된 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씨가 12일 오후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수사팀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2014.3.12 ⓒ 연합뉴스 |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유우성(34)씨의 출입국 기록 관련 문건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국정원 조력자 조선족 김모(61)씨에 대해 검찰이 ‘이중 스파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 고위 관계자는 12일 “김씨가 국내에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자살 기도에 이르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김씨가 양국의 정보기관을 위해 동시에 일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증거조작 수사팀 관계자도 “구체적으로 뭐라고는 말 못해도 그런 합리적 의심들에 대해 다 조사하는 게 맞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국정원은 여러 자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국정원 협조자인 김씨가 국내에 입국해 검찰의 조사를 받은 과정에 대한 의문점이 많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