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 구매자지수(PMI)가 50.9%로 지난달에 비해 0.2%포인트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국가통계국과 중국 물류 및 구입연합회에서 발표한 중국 8월 PMI는 50.9%로 나타났다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5일 보도했다.
PMI를 구성하는 여러 지수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생산지수, 주요 원자재의 재고지수 등은 각각 0.2%포인트, 1.2%포인트씩 올랐고 취업자지수, 공급배송시간지수 등은 1% 미만씩 하락했다. 신규 주문지수는 51.1%로 지난달과 비슷했다.
8월 PMI 지수의 소폭 반등에 대해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거시 경제팀 장리췬(张立群) 연구원은 “8월 PMI 지수의 소폭 반등은 중국의 경제 성장이 여전함을 반영하고 있지만 수요 측면에서 불투명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신규 수출주문 지수의 큰폭 하락은 향후의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임을 예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비 측면에서 증가세는 일정 기간 동안 전년 대비 둔화세를 지속할 것이고 투자 측면에서 인프라시설 및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 증가세는 하락이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경제 성장의 신규 기반은 시간을 두고 공고히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는 “PMI 지수는 지난 2월을 시점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7월에는 하락폭이 크게 둔화되었다. 그리고 8월에는 계절적이긴 하지만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경제 성장에 있어서의 불투명 요인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원재료의 구입가격 지수는 큰폭으로 올랐고 오름세는 지속이 예상되어 인플레이션에는 일정하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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