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최, 52개 우수중소기업 참여현지 바이어 1200곳과 수출 상담
한국 유망 중소 기업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상하이’가 23~24일 양일간 상하이 스마오상청(世贸商城)에서 열렸다.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의 우수 중소 기업 상품을 전시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인 G-FAIR 상하이에 올해는 가전제품 7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15개사, 미용•건강제품 23개사 등 총 52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G-FAIR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전시회에 방문하는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 성공에 주력했다.
특히 경기도는 현지 우수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상하이’를 비롯한 선양, 충칭, 광저우 등 중국 내 4곳의 GBC를 통해 1200여 개 사의 검증된 현지 바이어를 초청, 참가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0년 GBC상하이 개소 이래 올해로 5년째 G-FAIR 상하이를 운영, 통상촉진단과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등을 수행하며 축적된 바이어 DB 및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 참가 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유효 바이어를 매칭시켰다.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황수영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최영삼 상하이총영사, 위천(余晨) 상하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장칭산(张青) 저장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등 양국 경제계 주요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중미 무역분쟁 장기화 등 글로벌 무역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공공기관과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거대시장에서 G-FAIR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BC상하이는 개막식에 앞서 22일에는 중국시장동향 설명회를 열어 중국 온라인 시장 트렌트 강연을 통해 현지 진출성공 노하우를 전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기도대표단은 24일 알리바바가 탄생한 항저우를 방문해 경기도 스타트업 실무진과 항저우 창업투자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양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 협력강화 기반을 다졌다.
고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