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와 떠나는 박물관 여행-3 우리가 평소에 싫게만 느껴졌던 곤충이 눈앞에 종류별로 진열되어 꿈틀거린다면 어떨까? 끔찍할 것 같지만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다.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상해 자연곤충박물관을 추천한다. 이름을 봐서는 벌레들만 있을 듯 하지만 파충류, 포유류도 있으니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상해 자연곤충박물관은 상해수족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동방명주도...
상해여행
학생기자와 떠나는 박물관 여행-4 마담 투소는 여러 나라 대도시에 있는 유명한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의 시초는 183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761년에 태어난 프랑스 여인 밀랍 조각가 마리 투소가 런던에 박물관을 설립하였고 현재는 라스베가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부산, 상하이, 도쿄 등 각국 대도시 지점으로 뻗어 나갔다. 주말을 틈타 인민광장에 위치한...
학생기자와 떠나는 박물관여행-5 경찰 박물관을 탐방하기 전엔 어떤 것들이 전시되어 있을까?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와 같은 의심의 물음표들이 머리를 채웠었다. 하지만 정작 박물관에 들어가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탐방을 하고 나왔을 때는 생각보다 풍부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물과 잘 짜여져 있는 시스템이 놀라웠다. 루이진난루(瑞金南路) 518号에 위치한 상하이 경찰...
학생기자와 떠나는 박물관여행-6 개혁개방 이래 중국의 경제 수도의 역할을 담당해온 상하이는 나날이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보존된 문화 도시이기도 하다. 5000년의 유구한 중국사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런민광장에 가자. 꼭대기에 둥근 활선 모양이 있어 마치 중국 청동기 그릇을 보는 듯한 느낌을...
학생기자와 떠나는 박물관여행-9 한인들에게 홍커우취(虹口区)는 윤봉길 의사가 거사를 치뤘던 홍커우공원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인들이 거주해 있는 곳과는 먼데다가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날이거나 상하이를 관광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주변에 갈 일이 드물다. 홍커추취에서 둬런루(多伦路)는 문명거리로 유명하다. 그 곳에 바로 시계 소장실이라고도 불리는 상하이...
학생기자와 떠나는 박물관여행-8 중국 상하이 쉬후이취(徐汇区)에 위치하고 있는 상해도서관은 ‘상하이 과학 기술 정보 연구소’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 공공도서관이다. 상해 도서관은 1952에 설립되었고, 1995년 상해도서관과 상해과학기술정보연구소가 병합되면서 시 정부 관할 하에서 ‘상해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상해도서관은 상하이 시 10대 문화건축물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있으며, 1300만여 권의 서적을 보유하고...
학생기자와 떠나는 박물관여행-7 눈 깜짝할 사이에 어느덧 날이 많이 쌀쌀해졌다. 건조하고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에 불 조심을 할 시기가 바로 이 때라는 것이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처럼 이런 날씨에 필자는 소방박물관에 다녀왔다.지하철 3호선 ‘中山公园站’ 역에서 내려 10분만 걸으면 상하이소방박물관(上海消防博物馆)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할 때는 자신의...
우관중·밀러, 쿠르베 작품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 가을이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계절이라면 겨울은 예술작품을 통해 교양을 쌓는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날이 추워지면서 실외활동보다는 실내활동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술관에서 예술작품을 접해보는 것은 어떨까? 상해 엑스포 중국관이 예술관으로 바뀌어 새롭게 개장한 중화예술관은 중국 근∙현대...
지하철 10호선 위이안(豫园)역에서 하차한 후 옌안고가(延安高架)를 향해 약 5분쯤 걷다 보면 누구든지 옌안동루(延安东路) 어귀에 위치한 상하이자연박물관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상하이자연박물관은 1956년 처음 건설되었으며, 지금은 상하이과학기술관의 자연박물분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영국식 건물이 인상적인 이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공항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검색대를 통과해 입장하는 것을 보니 뭔가 특별한 게 있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오늘날의 통신 기술로 인해 요즈음 직접 손으로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부쳐서 우체통에 넣는 광경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우편에 관한 것들이 궁금하여 상하이 우편 박물관(上海邮政博物馆)을 방문했다. 황푸강 가까이 멋지게 잘 지어진 상하이 우편박물관은 국가 문물 보호 기관으로 두고 있다.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가면 현재 사람들이 이용하는 실제 우체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