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이며 북한은 독립군 세력이다. 6.25남침 전쟁은 그 독립군 세력이 갈라진 나라를 합치겠다는 민족의 열망 속에 내전 형태의 통일전쟁이다.
김일성의 적화통일 야욕으로 인해 자행된 6.25남침 전쟁으로 대한민국은 멸망 위기에 처했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용감하고 헌신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다. 그러나 자주민보와 적화통일 활동을 해온 장기수의 눈에는 “어쩔 수 없이 납품받은 막대한 양의 각종 무기들의 처분할 방도를 고민하던 중, 한없이 우리나라에 무기를 쏟아 부었던 놈들”일 뿐이며 “남과 북의 전쟁을 통해 분단을 고착화 시킨 교활한 놈들”에 지나지 않는다.

이어 ‘2015년’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매도와 비난을 퍼부어댔다.

자주민보에 따르면 ‘2015년’ 작가 최선웅은 장기수 출신으로 1964년 사회민주주의통일청년연합을 결성하고 서울 대표를 맡았다. 그는 1966년 재일동포 청년단체와 연대할 목적으로 일본으로 밀항했고 공작선을 타고 평양으로 갔다.

1968년 ‘사로청’과 ‘조평청련’을 결성하고 같은 해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2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이어 1987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1년간 복역하고 96년 출소했다.

   
▲ 종북매체 자주민보가 2015년 고려민주공화국 통일 정부 수립의 꿈을 형상화한 소설이라며 종북 장기수 출신이 쓴 소설 ‘2015년’을 연재하고 있다. ⓒ 자주민보 캡처

그러나 박 시장은 지난 3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사실관계가 다른 명예훼손성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분들을 조치하려 한다”며 자신을 ‘종북’이라고 표현한 글 등에 대해 삭제하고 지속되면 법적 조치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심의결과 ‘자주민보 폐간 등록 청구’ 결정을 했지만 해를 넘겨 현재까지 방치하고 있다. 자주민보는 최근까지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기사를 내보내는 등 종북행태를 계속하고 있다.

자주민보는 서울시의 폐간 방침에 대해 “박 시장 자주민보 폐간하면 역사의 죄인”이라며 박 시장 측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자주민보 폐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박 시장의 자주민보 방치 행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대형 악재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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