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권력승계에 절치부심하고 있는 3남 김정은(후계자)이 기아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주민들을 상대로 금년 중에 ‘인민들의 먹는 문제는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고 한다.
지난번 북한 최고인민회의의장(최태복)은 영국을 찾아 식량을 지원해 주지 않으면 600만 명 이상이 당장 아사위기에 놓이게 된다며 식량지원을 구걸하고, 외교관, 무역종사자들을 총동원해 식량구하기와 달러 모으기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북한은 한국(남한), 국제사회로부터 지원받은 쌀 100만 톤을 군량미로 보관하고 있으면서도, 주민들에게 배급하지 않고 쌀을 달라고 몸부림치고 있다.
또한 김 부자는 지난 2.16일 김 위원장 생일잔치에 1,000만 달러(100억원)이상을 사용하고, 최근에는 스위스에서 명품시계 94개(1만6천 달러)를 구입해 4.15일 김일성 생일잔치 시 선물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당국이 김정일(28세) 청년대장? 동지로 우상화 추켜세운들 김 부자(김일성, 정일)가 60여 년 간 족벌독재통치로 망가뜨린 북한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을 믿는 주민들은 아무도 없으며, 특히 이런 현실도 모른 체 강성대국만을 호언장담을 하고 있는 어린 청년대장의 몸부림에 인간적 비애와 서글픔이 느껴진다.
철부지 김정은이 2400만 주민들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고 한국과 대화, 화해 협력, 개혁 개방에 나서는 길밖에 없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