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배틀을 신청한지 어언 열흘이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다이어트 일기를 올리게 되네요.
아직 모유수유중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번외…배틀이란 이유로 좀 게을리 하게 되네요…ㅋㅋ 익명성이 이래서 좋긴 합니다.
하지만, 배틀에 신청한 이상..저의 식생활을 돌아보고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식생활 수칙은 이렇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면 생수 500ml를 마신다. – 자는 동안 쌓여있는 위산을 원활히 하고, 빼앗긴 수분을 보충하고, 장을 자극하기 위해..또 공복을 해소하기 위해 마십니다.
2. 저녁간식을 자제한다. – 저는 아이들에게 junk food(과자,사탕,아이스크림 등)은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나도 좋아하는 식품들이죠…제가 좋아하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바로 아이들이 잠든 후 입니다. 가장 살찌기 쉬운 시간이죠. 다이어트 기간동안은 되도록 저녁간식은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3. 과일을 적절히 섭취한다. – 과일은 각종 비타민의 급원이 되며 면역력, 항산화효과를 높이높 훌륭한 식품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고기값보다는 과일값의 지출이 더 많은 경우에는 섭취된 과일의 칼로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예를들어 귤을 한 개 먹으면 밥 1/3공기에 해당하는 100kcal(운동으로 바꿔보자면 러닝머신 30분정도에 해당됩니다.)를 섭취하는 샘…식사하고 디저트로 무심코 먹게된 귤 3개가 밥 한공기에 해당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밥보다는 귤…인 타입이고 3개는 턱도 없이 부족하고 10개는 먹어야 과일을 먹은 듯 합니다. 현재는 하루 귤 2개 정도로 양을 정해 먹고 있습니다.
4. 하루 2끼만 섭취한다. –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가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저는 밥반찬보다는 단품메뉴(주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즐겨하는 편이라 세끼모두 먹다가는 체중감량이 힘들더군요. 저는 좋아하는 음식을 택하고 대신 한끼정도 배고픔을 참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5. 싱겁게 먹는다. – 다이어트의 기본이죠. 샐러드에도 되도록 드레싱없이, 절인음식은 가능한 피하고, 빵에도 버터는 생략…국찌개국물은 생략(원래 좋아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6. 배고플 땐 우선 물을 마신다. – 식사 중 먹는 수분은 소화에 방해가 되지만, 평소 마시는 물은 공복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위는 볼륨이 커지는 것만으로도 만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물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배가 부른 느낌이 생기게 되죠. 노폐물 배설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므로, 항상 물을 휴대하고 다니도록 합니다…하지만, 그냥 물을 많이 먹기에 좀 힘들때도 있죠. 그럴땐 요즘 유행하는 홍초를 살짝 타서 먹기도 합니다.
7. 일찍 잔다. – 저녁 8~ 2시는 우리 몸에서 성장호르몬에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입니다. 성장기어린이에게는 성장을…어른에게는 지방분해를 돕는 것이 바로 성장호르몬입니다. 어차피 저녁 늦게 깨어있으면 배도 고프고 TV시청하면서 부스럭부스럭 뭔가 먹을 것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애들잘 때..적어도 9시 이전에 같이 잠자리에 듭니다.
8. 운동…음..해야되는데….저에게 운동이란…유모차끌고 천사마트 다녀오는 정도네요. 규칙적인 운동이 절실하긴 하지만…아직 운동계획은 세우지 못했습니다.
줄넘기를 할까..아님 집에서 요가를 할까..고민만 하고 있네요.
대충 이런 수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뭐 못지키는 날도 있습니다. 참 못나게도 빵은 못끊겠더군요. 하루에 2장정도의 식빵…그리고 카푸치노…를 아직도 먹고있네요. 커피는 사실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식이조절하면서..게다가 운동도 않하면서…내 뼈는 어떻게 지키려고 카페인을 매일 섭취하는지…저도 참 제가 한심스럽습니다..그렇지만, 앞으로도 끊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좀 장황한 다이어트 일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하루 식사위주로 적어보도록 하죠.
관건은 몇키로 빠졌냐인데…ㅠ.ㅠ
다이어트 시작한지 열흘째고 약 3kg감량되었습니다.
체지방은 알 수 없으나…운동량이 적으니, 거의 감량되지 않았으려니..혹은 증가됬으려니…합니다.

전문가 같으세요. 운동을 하심 완전 최고겠는데요?
뭔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이신듯,,, 빵은 다여트의 가장 큰 적이에요~
와우! 대단한 의지시네요. 네 분한테 공개 도전장 함 내보셔도 충분하시겠는데요…ㅎㅎ 암튼 화이팅 하세요~~
헐~저보다 적게 드시는것 같아요.
저희샘이 제가 왜 살이 많이 안빠지는지 의심하기 시작하셨어요.음식 사진찍어 검사받기로 했거든요.ㅋㅋㅋ 화이팅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