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조들이 이룬 자주독립의 빛,
국민이 이룬 민주주의 빛,
미래 100년 비추는 등불 될 것”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1시, 오인중심 열린공간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가 지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독립운동 국가 유공자 후손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헌신과 가족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김영준 상하이총영사]
이날 김영준 상하이총영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이날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는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며, “자랑스러운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리고,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투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역사에 대한 존중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우리 선조들이 되찾은 자주독립의 빛, 국민이 이룬 민주주의의 빛이 앞으로의 100년을 비추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에 대한 희망도 함께 전했다.

[사진= 8.15 광복절 기념사를 하고 있는 탁종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이어 탁종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상하이는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도시”라며, 임시정부 수립, 국제 연대, 문화운동과 교육 활동 등 상하이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구체적 발자취를 조명했다. 또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로,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현재의 발전을 축하하는 것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시낭송과 함께 독립의 여명을 그린 뮤지컬 영상 <새벽이 온다>가 상영됐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힘찬 만세 삼창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제공: 상해한국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