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과 관계’ 여두목에 떠들썩
중국 언론이 16명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폭력조직 여두목 얘기로 떠들썩하다.
문제의 주인공은 ‘범죄와의 전쟁’으로 낙마한 원창(文强) 전 충칭시 사법국장의 제수인 셰차이핑(謝才萍.46).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등 중국의 언론매체들은 14일 폭력조직 결성 및 카지노 불법 운영 등의 혐의로 구속된 셰차이핑 재판 내용을 일제히 주요 기사로 다뤘다.
15일 중국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충칭시의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체포된 19명의 폭력 조직 두목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셰차이핑은 무려 16명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방도시보는 14일 “셰차이핑이 16명의 남성에게 돈을 주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면서 “원창의 제수인 셰차이핑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청년도시보는 그녀가 루오쉬안(28)이라는 남성에게 승용차 구입 및 미용실 개설 비용으로 24만위안을 주는 등 거액을 제공하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공안에 체포될 당시에도 이 청년과 함께 있었다.
셰차이핑은 원창의 비호를 받아 2005년부터 충칭시내에 무려 80여개의 도박장을 불법적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폭력조직 결성, 불법 카지노 운영 혐의 이외에 마약 밀매, 뇌물 제공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