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가치관이 막 형성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에 한국의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토록 한 것은 엄연한 영토침탈 행위로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한일관계가 소원해 진 것도 모두 일본의 그릇된 역사의식 때문인데,
그래도 지난 해 일본 정권이 교체된 이후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희망했고 또 역사를 바로 보겠다고 하여 기대가 컸었습니다.
게다가 마침 올해가 일본이 한국을 강제병합한지 100년이 되는 해여서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라 믿고 있었는데 이처럼 뒤통수를 치다니 울분을 금할 수 없네요.
더구나 지금 한국은 해군 함정의 침몰로 온 국민의 시선이 그곳에 쏠려있는데 이런 때를 틈타 슬그머니 그런 조치를 취한 것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독도 영유권 문제는 역사적으로나 사료적으로 볼 때도 한국의 영토임이 분명하고, 일본의 역사학자들마저 이를 인정하고 있음에도 끈질기게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끌고 가려는 술책에 불과 한 것임을 분명히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