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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우리나라와 한국이 국교를 수교(修交)한지 20여년이 된다고 한다.
그동안 한.중 양국은 20여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문화 최근에는 안보군사 분야에 이르기 까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안타깝게도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조선과 남한과 군사적 충돌로 다소 소원한 관계를 보인 적이 있었지만, 군사 분야를 제외하고는 아직도 양국은 우호 신뢰를 굳건하게 유지해오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번에 량광례 국방부장의 초청으로 방중(訪中) 중인 한국 국방장관이 어제 ‘시진핑 국가부주석’과 환담자리에서 북조선을 탈북 해 ‘베이징’, ‘선양’ 한국총영사관에 거주 중인 국군포로 가족 5명의 조기 송환제의를 받은 ‘시 부주석’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답했다고 한다.
남북한 국군포로문제는 지난 60여 년 전의 과거 일이지만, 우리나라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탈북자를 한국에 송환키로 협조한 것은 대내외에 우리나라의 난민이나 탈북자에 대한 정부의 인도주의적인 방침을 보여 준일이라고 생각된다.
지난 20여간 중. 한 양국은 정치, 경제, 사회 여러 면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듯이, 이번에 양국 국방수장(首長)의 만난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한반도 안보와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위해 동북아, 세계 리더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