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를 구출해 내기 위해 지난달 9일 통영을 출발, 국토를 종단하며 이들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있는 ‘국토 종주단’이 지난 6일 평택을 방문, 반드시 이들 모녀를 죽음에 땅에서 구해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국토 대장정에는 초등학생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실 추운 겨울에 하루 종일 걷는 일은 성인들에게도 힘든 일이거늘 한창 어리광 부릴 나이의 귀여운 초등학생들이 어리광 한 번 부르지 않고 의젓하게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치범수용소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통영의 딸을 생각하며 꼭 구하겠다는 의지는 그 누구보다 더 굳건해 대장정단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현재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통영의 딸의 구출 기원과 북한 인권유린에 대한 개선을 소리 높여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고, 통영의 딸 구출 운동이 신숙자 모녀는 물론 북한의 다른 강제 억류자들까지도 귀환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