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사망하고 난 뒤 세계의 이목이 후계자 김정은에게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고, 김정은을 위대한 영도자 위대한 계승자로 표현해 김정일의 후계자임을 공식화 하고 있다.

그러나 김정은이 김정일과 같이 절대권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정일은 바닥부터 시작해 16년 만에 후계자 자리에 올랐지만 김정은은 채 2년에 불과할 정도로 승계기간이 짧았고, 그만큼 권력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김정일은 삼촌 김영주와 권력투쟁을 거쳐 후계자에 올라 나름에 정치력을 검증받은 반면 김정은은 검증받을 기회가 없었던 점도 권력 획득에 부족한 조건이라 보여 진다.
따라서 경험도 없는 20대 젊은이에게 국가의 명운을 맡겨야 하는 북한의 왕조체제는 역사의 아이러니라 할 수 있고, 조만간 절대독재 왕조국가의 멸망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