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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앙추도대회에서 낭독된 지도부 추도사는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찬양과 충성 다짐을 통해 김정은에 의해 김정일의 유훈통치가 시작되었었음을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김정일이 사망하고 김정은이 실질적인 1인자로 떠오르며 김정은의 북한이 어떻게 나아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보란 듯이 김정일 노선을 답습하는 유훈통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정일은 수백 만 명의 주민들을 굶겨 죽이고 국제사회를 압박하여 돈을 뜯어냈고, 또한 핵무기를 이용해 협박 및 무력 도발을 감행했던 악질 중의 최고 악질 지도자였다. 김정은이 김정일의 노선을 답습한다고 하면 국제사회는 북한에 영영 등을 돌리게 될 것이고, 그럼 북한에겐 정말 희망이 없다고 본다. 젊은 피 김정은의 현명하고도 지혜로운 선택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