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대 초반의 한 여군관이 살아도 오직 김정은만을 위해 살겠다며 경의를 다지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다. 아무생각 없이 영상을 보면 북한 정권이 정말이지 대단한 듯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영상 속의 여군이 자발적으로 인터뷰에 참여한 것일까? 이는 북한 정권이 벌이는 우상화 작업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이후 김정일의 유훈을 매일같이 강조하고, 시간대별로 김정일, 김정은의 기록영화를 방영하는 등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와 비교해 한층 빠른 속도로 신격화, 영웅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같이 영상물을 통한 선전 활동은 결국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이 정당하다는 점을 획책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전과 달리 주민들이 비록 말은 못해도 눈으로 보고, 듣고 해서 아는 것이 적지 않고, 또 실제로 김정은이 한 일도 없으면서 신적인 존재로 떠받들리기에는 주민들이 진실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기 때문에 북한의 우상화 선전은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는 일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