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악명 높았던 절대 권력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8년 독재 통치가 막을 내렸지만, 북한은 지구상에서 찾아 볼 수 없는 3대째 독재정권을 대물림하는 권력세습이라는 오명과 더불어 현대판 봉건왕조국가를 이어오고 있다.
북한은 올해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올해부터는 18년 전 사망한 김일성과 지난해 12월 급사한 김정일의 공동 유훈으로 국가를 통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19세기 왕정, 전제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정일 의 뒤를 이어 권력을 세습 받아 정치적 경륜이나 통치자로서 경험, 지식이 전무(全無)한 20대 청년에 불과한 김정은을 후계지도자로 내세워 정권 안정화와 체제 결속을 위해 김씨 왕조 김일성 3대의 백두산 혈통으로 조작 날조해 우상화 작업에 몰두해 오고 있다.
북한은 북한 내에서 조차 철부지, 애송이로 불리고 있는 김정은을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우상화 선전노름을 끝내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 모습을 보여줄 때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