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우리 정부의 수해 복구 지원을 돌연 거부했다. 도대체 北이 원하는 수준이 얼마만큼 일까?
정부는 통지문에 “긴급 수해지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밀가루 1만t과 라면 300만개, 의약품·기타 물품 등을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보내고자 한다”고 北측에 제시했는데 이는 100억원 상당의 규모다. 긴급으로 필요한 물품 위주 먼저 지원하고 협의후 추가로 더 지원할 수 도 있는 것이다.
북한이 우리나라의 수해지원 호의를 무시하고 지원품목이 마음에 안든다며 거절한 것은 정말 이해
하기 어렵다. 다분히 정략적인 꼼수가 있어 보인다. 우리정부를 골탕먹이고 남남갈등 일으키려는 북한의 케케묵은 대남전술이다.
저 정도 규모를 아프리카나 동남아에 지원해준다면 어느 국가가 마다하겠냐? 좋다고 우리 정부에 절이라도 할 것 같은데 말이다. 주민들은 먹을 것 달라고 난리인데 찬밥 더운밥 가리는 북한은 아직 뱃때지가 부른 것 같다. 양학선도 라면먹고 금메달 땄는데 반찬타령하다니,, 살찐 김정은은 배고픔을 모르겠지만 북한 주민들만 고생이다. 北측이 거부의사를 표시한 만큼 우리 정부의 수해지원는 사실상 올해는 끝난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제발 자기중심적 사고를 버리고 북한주민의 입장에서 국정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 우리측의 수해 지원을 다시 수용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부족한 물품이 있다면 또 신청하면 얼마나 좋을까..
김정은 정권의 행태를 봤을때는 가능성 제로이지만… 아무튼 혹시나하고 예상했던 일이 역시나하고 벌어지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