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제가 어렵긴 어렵나 보다.
과거 아무리 힘들어도, 마지막 돈줄인 금은 북한이 끝까지 움켜줬었는데 이젠 그것 마저도 어렵나 보다. 최근 중국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년 동안 2톤 이상의 금을 중국 등에 수출했다고 하니 현재 북한의 사정이 힘들긴 한가 보다.
김정은은 현재 통치 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과 인민무력부를 활용해 금을 수출하고 있다.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한 작년 12월 이후 생산된 금뿐만이 아니라, 주요 기관이 비축한 금, 주민들로부터 매집한 금까지 몽땅 팔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금의 수출 양 또한 엄청날 것이며, 판매 금액 역시 상상 이상일 것이다.
하지만, 금을 판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봤자 뭐하겠는가!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김정일 동상 건립 등 우상화 작업이나, 전용 스키장, 사우나 건설 등 각종 사치품을 사들이는데 금 수출 금액을 사용하고 있으니 북한 주민들에게는 전혀 이롭지 않을 일일 것이다.
지난번 북한에 불어 닥친 태풍 피해로 국제사회에서는 태풍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북지원을 자발적으로 하겠다고 난리인데, 정작 지도자라는 김정은은 자신의 호화생활을 위해 금고를 탕진하고 있으니, 포악한 독재자란 바로 김정은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