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과 당뇨병으로 시들해진 김정은 고모 김경희의 건강이 북한의 앞날을 좌우하는 최대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정일이 죽고나서 김정은의 정치적 후견인 역할을 해온 김경희에게 변고가 생긴다면 김정은은 그야말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그 어떤 정치적인 기반도 없이 그저 김정일의 간택으로 수령이 된 김정은이 그나마 버티는 것은 자신을 지지해주는 김경희와 그 남편 장성택이라는 노련한 족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장성택은 이미 한번의 하방을 경험한 인물이다. 언제든지 딴 마음을 먹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그 위험성을 삭감하여 주는 것은 고모 김경희 버티고 있어서였는데 그 김경희 건강이 위급하다고 하니 김정은은 지금 좌불안석일것이다.
음흉한 장성택을 새파란 김정은이 제대로 다루기에는 큰 무리가 따른다. 북 체제는 아마 상당수가 김정은의 사람이 아닌 장성택의 사람들로 채워져 가고 있다.
북한 현 체제는 김정은이 다스리고 있는 것이 맞지만 그러나 이것은 김정은 체제라기 보다는 김정일 체제의 연장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제..김정은의 불안한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