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유우성씨 항소심속행공판국가보안법상의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씨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이번 공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국정원의 증거위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열린 첫 공판이다. 2014.2.28 ⓒ 연합뉴스 |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논란과 관련해 피고인 유우성(34)씨가 지난 2008년 영국 정부에 망명을 신청하고 이름과 생일 국적 등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등 행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세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2008년 1~7월 어학연수 명목으로 영국을 다녀왔다. 당시 유씨는 탈북자로 인정받아 이미 한국 국적을 보유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단순한 어학연수가 아니라 영국 정부에 망명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름을 ‘조광일’로 속인 유씨는 자신을 탈북자로 소개한 뒤 망명을 신청했다.
세계일보는 유씨의 망명 신청이 시기적으로 민감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면서 유씨가 이 무렵 북한의 지령에 따라 탈북자 정보를 왕성히 수집하던 때로 검찰이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