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9~202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들의 면면을 보면 다양한 국적의 선수뿐 아니라 해외자본의 소유와 투자라는 측면에서 유럽축구의 세계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됐는지 잘 알 수 있다.
8강 진출 팀 가운데 해외자본이 소유하고 있는 클럽은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이며 사실상 RB 라이프치히도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 음료 회사 레드불이 소유하고 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과 리옹, 아탈란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자국 기업이 소유한 클럽이다. 이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중국 기업 완다의 공격적인 스폰서십으로 재정적으로 풍요로워진 대표적인 스페인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