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여행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해볕은 따뜻하고 잔디밭은 파릇파릇하고 꽃향기는 그윽하다. 바람까지 부드럽다. 도시락을 싸들고 가족들과 함께 교외로 봄소풍을 떠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어디로 떠날까 고민할 필요없이 올해에도 봄나물 축제가 열리는 충밍둥핑국가삼림공원(崇明东平国家森林公园)을 찾아가 보는게 좋을듯 싶다. 봄나물 축제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둥핑삼림공원에는 나물을 캘 수 있는 곳이...
[상하이거리] 역사와 추억을 품은 그 곳, 思南路 이야기   화이하이중루(淮海中路)에서 타이캉루(泰康路)까지 남북으로 1.2km정도의 짧은 거리. 시내 중심에 있으면서도 북적거림과 번잡함은 찾을 수 없는 마치 궁전에 딸린 작은 후원 같은 곳. 쓰난루(思南路). 1912년 프랑스 조계지역을 확장하면서 이곳은 마침 그 해 세상을 떠난 프랑스 음악가 쥘 마스네(Massener)의 이름을 따서 마쓰난루(Rue Massenet,马斯南路)라...
복숭아꽃 축제 3월 들어 매서운 칼바람이 한풀 꺾이고 따스한 봄의 기운이 다가오면서 봄꽃들이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매년 열리는 상하이 복숭아꽃 축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로 올해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1주일 앞당겨 개최된다. 난후이타오화춘(南汇桃花村), 따퇀타오위엔(大团桃园), 신창타오위엔(新场桃苑), 빈하이쓰와이타오위엔(滨海世外桃源)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南汇桃花村올해 주행사장은 지난 수년간 최고 인기를 누려온 난후이타오화춘으로...
#My favourite restaurant in Shanghai(1)#맛있는 유럽을 모방한 미각의 제국The commune SOCIaL    플라타너스 거리에 까만 유리문이 인상적인 이곳이 the commune SOCIaL이다. 봄을 맞으며 ‘코뮌 소셜(The commune SOCIaL)’도 문을 열었다.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었던 상하이에 어울리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공간으로 장닝루(江宁路) 플라타너스 거리 한가운데 까만 유리문을 열면 미로처럼 공간이 뚫려있다. 인위적으로 꾸미지...
Street#1이야기가 가득한 한편의 서정시 같은 거리, 思南路 화이하이중루(淮海中路)에서 타이캉루(泰康路)까지 남북으로 1.2km정도의 짧은 거리. 시내 중심에 있으면서도 북적거림과 번잡함은 찾을 수 없는 마치 궁전에 딸린 작은 후원 같은 곳. 길 이름은 몰라도 그곳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때문에 어쩌면 한두 번쯤은 가봤을거리. 한적하고 이뻐서 연인들 데이트 코스 1순위에 꼽히는 그 거리....
사상 최초의 일본군 위안소 ‘다이살롱(大一沙龙, Daiich Saloon)’매표소까지 남아있다. 가장 최근 발견된 ‘어메이루(峨嵋路) 400号’   일본해군사령부 맞은편에 위치해 있던 위안소  ‘어메이루 400호’ 일본군 위안부와 위안소는 상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안소는 1931년 만주를 침략하고 상하이를 공격한 일본 해군이 설치한 것이 시초이며 그 시작점이 바로 상하이서부터다. 이후 1937년 난징대학살이 벌어지면서 위안소 제도를...
[상하이 백화점 투어 1]  ‘环球港 Global Harbor’ 니가 정녕 백화점이더냐        ‘쇼핑, 여행, 문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화려함의 극치, 환치우강 백화점   많고, 넓고, 크고. 상하이의 백화점들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형용사들. 이런 상하이에 또 다른 백화점이 들어섰다. 지금까지의 백화점과는 차원이 다르다. 영국 건축가가 설계해 지은 중국 최초 유럽식 백화점...
“그 겨울, 사우나 바람이 분다”한국식 찜질방부터 중국식 상나(桑拿)까지 으슬으슬한 겨울, 뜨끈한 찜질과 목욕을 함께     “아~ 시원하다!” 후끈후끈 한국식 찜질방   1. 상하이 한식 찜질방의 원조격 ‘홍췐루 뉴스타’ 홍췐루의 랜드마크가 됐다. 1층 여자 목욕탕, 식당, 2층 남자 목욕탕, 찜질방, 그리고 3층 마작실으로 구성돼 있다.      1층밝고 깔끔한...
올해 춘절 연휴 기간에는 예년과 다름없이 예원(豫园), 구이위엔(古猗园), 펑징구쩐(枫泾古镇), 대관원(大观园) 등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라 꽃전시회, 예술전시회 등도 준비되어 있어 먼길을 떠나지 않고서도 상하이 주변에서 춘절 연휴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원등불축제(上海豫园灯会)예원등불축제는 상하이에서 지명도가 가장 높고 영향력이 가장 큰 춘절 행사 중 하나로 상하이 시민은...
얼어붙는 상하이 후끈후끈 사우나 한국식-중국식 사우나 비교 목욕의 역사는 인류사와 함께 해왔다. 목욕문화가 가장 번성했던 로마 시대의 공중 목욕탕은 휴식, 사우나, 대화 등이 가능한 오락장소이자 외설스러운 행동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동양은 불교가 전래되면서 청결 의식이 강조되고, 목욕은 종교의식으로 승화돼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됐다. 중국의 4대 미녀 양귀비는 현종의 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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