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당국이 안후이(安徽)성에서 종교집회를 갖던 36명을 연행했다. 미 AP통신은 1일 저녁 전기충격봉을 든 50여명이 공안이 차량 10대에 나눠타고 안휘성의 한 학교를 급습해서 종교집회를 하던 교회 지도자, 교사, 학생 등 36명을 연행했다고 보도했다. 공안은 나중에 중국 가정교회연맹의 부주석인 이 학교교장도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 2006년 03월 03일
중국은 평등과 분배를 강조하는 사회주의 특성상 아시아 국가 중 남녀차별이 비교적 작은 국가에 속할까. 중국 전국부녀연합 부녀(婦女)연구소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는 1일 지난 10년 동안 여성의 사회적 권리 발전상을 연구한 ‘1995-2005년:중국 남녀평등과 여성발전보고’를 발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남성들은 스스로 ‘공처가’라고 쉽게 말하지만, 전체 2억7천만 가정중...
중국 남방항공 소속 한국인 여승무원 30명이 2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탑승 실습에 나섰다고 베이징오락신보(北京娛樂信報)가 2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중국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남방항공이 채용한 한국인 승무원으로, 지난 2개월간 상하이(上海)와 광저우(廣州)에서 긴급상황 대처훈련과 기내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신문은 광저우, 다롄(大連), 선양(瀋陽) 등 3개 지사로 나뉘어 배치된 이 승무원들 가운데 10명이...
서쪽으로는 허베이성(河北省) 산해관(山海關)과 인접한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후루다오시(葫蘆島市) 쑤이중현(綏中縣)에서 연이어 발견되고 있는 고대 왕궁은 실체가 무엇일까? 발해만 북쪽 연안을 따라 그 존재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 이들 유적지를 중국 학계에서는 진시황제 혹은 한무제의 행궁지(行宮址), 아니면 ‘진한유지'(秦漢遺址. 진-한나라 시대 유적지)라고 규정한다. 행궁지란 제왕이 지방 출장 때와 같은 한정된 시기에만 거주하는 이동식 왕궁이자...
중국이 ‘돈세탁의 천국’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1일 웹사이트에 올린 샹쥔보(項俊波) 부행장의 말을 통해 “조만간 증권업과 보험업계에 대한 대 대적인 조사감독 활동을 벌이도록 하는 ‘돈세탁방지법'(反洗錢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샹 부행장은 1일 런민은행에서 열린 ‘돈세탁방지공작회의’ 석 상에서 “올해는 반드시 돈세탁 방지 관리를 위한 정보체계를 바 로잡고...
황쥐 부총리 출석 여부..정협위원 보선도 관심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후진타오(胡錦濤)체제 이후의 차세대 정치 지도자군(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내년의 중국공산당 제17기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올해 전인대에선 중앙과 지방의 성장.부장급 간부 추가 인사 외에 중국 차기 지도자군의 모습을 조금 더 정밀하게 그려볼 수 있는 고위층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중국 4대 국영은행의 부실채권 운용회사 중 한 곳이 부실 증권사 두 곳과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증권 당국이 외국계 금융사의 중국 증권사 지분 매입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외국계 투자은행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FT에 따르면 중국 국영 은행들의 부실채권 처리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중.일 국장급협의가 6-7일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고 일본 정부가 1일 발표했다. 양국의 가스전개발 공식 협의는 작년 9월 이래 5개월여만이다. 일본은 지난번 협의에서 양국 중간경계선 부근의 춘샤오(春曉)가스전 등 4곳을 공동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자국 대륙붕이 오키나와(沖繩)해구에까지 뻗쳐 있다며 중간경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중국은 중간선보다 일본측에 치우쳐 있는 “분쟁이...
중국이 자본계정에 대한 위안화태환 허용 등 미국의 환율압력을 감안한 추가 양보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4월로 예정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워싱턴 방문과 4월15일을 전후해 나올 미 재무부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 갈수록 거세지는 미 의회의 반중(反中)기류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안화 완전태환 허용=중국 외환관리국의 쩌우린(鄒林) 자본계정관리사장(司長)은 1일자...
중국과 이란이 이르면 이달중 1천억달러 규모의 석유.천연가스 공동개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충칭신보(重慶晨報)는 이란 관영 IRNA통신을 인용, 핵문제로 인해 미국과 유럽의 제재 위기에 직면한 이란이 경제적인 수단을 통한 돌파구 모색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렇게 전했다. 전문가들은 뤼궈쩡(呂國增)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달말 이란을 방문해 이런 문제를 폭넓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