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월 생산자물가(PPI) 상승률이 2년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생산자 물가 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 상승했다. 전월에는 3.1% 늘었었다. 2월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3년 12월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블룸버그 기준 전문가 예상치에 일치했다.
[일:] 2006년 03월 11일
중국은 현재 개회중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톈진(天津) 빈하이(濱海)신구를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신구와 같은 ‘국가종합개혁시험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소식통은 2010년까지 중국 경제운용의 지침이 될 ‘제11차 5개년계획’초안에 “경제특구와 푸둥신구의 역할을 계속 발휘하게 하며 톈진 빈하이신구 개발과 개방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톈진시는 중국 정부에 ‘국가종합개혁시험구’ 지정을 신청하면서 자주재량권 확대와 재정, 세수면에서의...
자산규모로 중국 최대 은행인 궁상(工商)은행(ICBC)이 100억~15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 주간사로 메릴린치 등 5개 회사를 선정했다. 그러나 지난 2월 ICBC의 지분 10%를 인수해 IPO주간사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졌던 골드먼삭스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10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릴린치와 크레디트스위스그룹, 도이체방크, 모건스탠리가 34%의 지분을 보유한 차이나인터내셔널캐피털과 ICEA증권 등 5개...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에서 경제범죄가 폭증하고 있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시 공안국은 2000부터 2005년까지 6년간 경제범죄가 연 평균 10.3% 증가했으며 관련 금액은 52.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2005년 한 해 동안만 보면 경제범죄 관련 금액은 202억위안(약 2조62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공안국은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13%가 증가한...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서부지역에서 9일 오전 금년 봄 들어 가장 범위가 넓고 강도도 큰 황사가 발생, 동쪽으로 이동중이라고 중국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매년 봄철만 되면 중국 북부 네이멍구 황토고원 등지에서 발생해 동쪽으로 이동하는 황사는 ‘봄의 불청객’이 되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건강과 식품 오염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준다. 네이멍구 기상당국은...
“미국인은 너무 씀씀이가 헤프고, 중국인은 지갑을 닫은 채 너무 절약한다.”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경제를 이끄는 두 기관차 미국과 중국의 상반된 저축 행태에 대해 쓴소리를 퍼부었다. 로치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잡지 포천에 기고한 글을 통해 “미국의 저축률 급락과 중국의 과도한 저축은 둘 다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전제한...
중국은 30여년간 접어 두었던 대형 항공기 제작의 꿈을 재점화에 나섰다. 신화통신은 10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정부공작보고에서 밝힌 청사진을 언급하며 국민경제.사회발전 제11차 5개년규획(11.5규획) 기간(2006∼2010년)에 대형 항공기 제작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원 총리는 공작보고를 통해 11.5규획 기간 대형 항공기 연구.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하겠다고 밝혔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도 전인대에 제출한 11.5규획 요강에...
중국이 13억 인구 중 약 1억명만 사용 중인 전자태그(RFID)식 쥐민(居民)증(한국의 주민등록증)을 전체 인구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공안국(한국의 경찰청)은 9일 올해부터 대략 2010년까지 대도시 거주자부터 시작해 농촌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RFID 칩을 내장한 차세대 신분증 제작 및 발급을 추진중이라고 현지언론들이 시장조사기관인 In-Stat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새 신분증 제작이 추진되면 이는...
중국이 자국 민족산업에 대해 보호주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토착기업에 대한 불순한 외부 인수ㆍ합병(M&A)과 기업사냥에 강력한 차단막을 치기로 했다. 또 내ㆍ외자 기업소득세 단일화를 비롯해 앞으로 외국기업에 대한 어떤 초국적 대우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현재 열리고 있는 `량후이(兩會)`는 경제안보와 산업주권을 결의하는 장으로 느껴질 정도다.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장이든...
지난주 말 아내와 함께 상하이 중심가 화이하이 거리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귀에 익은 음악소리가 들렸다. 다름 아닌 휴대전화의 컬러링으로 울리는 대장금의 주제가였다. 요사이 이곳 상하이 푸단대학 교정에서도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같은 소리를 자주 듣는다. 대장금 주제가를 녹음한 컬러링이 소위 최근 상하이의 ‘쿨’한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이란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