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1년 12월

좋다. 이쁘다. 쓰난루(思南路) 가을의 정취 속을 걸어가는 내내 눈에만 담아두자는 다짐을 뒤엎고 사진을 찍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다. 상하이에 온 첫해 파스텔톤의 나뭇잎들이 흐지부지 마르고 바스러져 버리는 가을에 실망하고 코끝 쨍하게 시린 한국의 가을을 그리워하다 그나마 춥지 않은 계절이라 고맙게 생각해왔던 것 같다. 이 가을이 왜 아름답지 않았을까? 15년이...
2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내년으로 예정되었던 전자 운전면허증 전면 시행을 이번달로 앞당긴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2월 10일부터 기존에 시범 운행하던 4가지 전자화 사업을 12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한다”라고 전했다. 공안부에서 말하는 4가지 사업은 전자 운전면허증, 타지역에서 중고차 거래 등록, 12123앱에서 화물차 전자 통행코드 발급,...
최근 중국 헤이롱장 하얼빈(哈尔滨)시에 네이멍구 만저우리(满洲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자 현지 방역당국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자를 대상으로 1만 위안(184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파격 조치를 내놓았다.2일 북경일보(北京日报)에 따르면, 하얼빈시 방역지휘부는 2일 공지를 통해 “하얼빈시에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과 핵산검사 양성 반응이 나온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며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진행하거나...
오늘은 십년이나 수십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다는 ‘완전 대칭일(完全对称日)’이다. 완전 대칭일이란 앞뒤로 읽어도 같은 날을 말하는 것으로 오늘의 날짜는 2021년 12월 02일, 즉 거꾸로 읽어도 2021년 12월 2일이 된다(20211202). 2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완전 대칭일을 맞이해 중국 SNS에서도 인기 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완전 대칭일은 수학에서는 ‘대칭수’라고...
중국은 지금… 2021년 12월 2일(목)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中서 6년 만에 한국 영화 개봉… ‘한한령’ 해제 신호?‘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중국 영화관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한국 영화가 6년 만에 개봉 소식을 알렸습니다. 2일 환구망 등 현지 언론은 6년 만에 한국 영화 ‘오! 문희’가 오는 12월 3일 중국 영화관에서 정식 개봉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지난 25일 상하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가 바이러스로 오염된 항공기로 밝혀지면서 항공기 방역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30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29일 절강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번 상하이 코로나19 사태의 발생 원인은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오염 항공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상하이에서는 지난 25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뒤 항저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중국 영화관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한국 영화가 6년 만에 개봉 소식을 알렸다.2일 환구망(环球网) 등 현지 언론은 6년 만에 한국 영화 ‘오! 문희’가 오는 12월 3일 중국 영화관에서 정식 개봉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한령(限韩令)’을 시행한 뒤 중국 현지에서 개봉되는 첫 영화다. 이에...
저명한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저서 “제3의 물결”에서 미래 산업에 대해 예측했다. 그는 인류의 농업혁명을 ‘제1의 물결’, 산업혁명을 ‘제2의 물결’로 정의하고, 양자역학과 생물과학 등 고등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최첨단 산업을 ‘제3의 물결’로 정의하였다. 앨빈 토플러가 정의한 ‘제3의 물결’ 시대에 사는 현재에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앞으로 올 시대를 ‘제4의 물결’로 부르기도 한다....
“n 포 세대, 캥거루족, 니트족”, 단어 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청년들이 취업난, 재정적 기반 마련의 어려움을 겪으며 삶의 일정 부분을 포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기하는 여러 선택지 중 가장 상징적인 항목은 아무래도 결혼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 진학-취업-결혼’이 오랜 시간 동안 인생의 보편적인 루트로 자리 잡은 한국 사회인 만큼,...
지난 달 15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한 남성이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일명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이 있었다. 심지어 층간소음 갈등 또한 칼로 난동을 피운 남성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었다고 한다. 피해 가족 중 아내는 현재 뇌사 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딸과 남편은 심한 정신적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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