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족행사로 한국에 잠시 들어갔다 왔다. 도착해서 가족행사를 잘 치르고 이틀간의 여유 시간이 생겨 오랜만에 친구들과 쇼핑도하고 문화생활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뛰쳐나갔다. 2년 여 만에 밟은 한국은 변한 건 없었는데 주변의 사람들의 모습이 변했더라(?) 예전 같았으면 명동이나 이태원에나 가야지 외국인들을 볼 수 있었는데 집 주변에서부터 거리 곳곳에 외국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었다.
특히 친구와 뮤지컬을 보러간 공연장에서는 공연장 안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왁자지껄 한 것이 여기가 한국인지 어리둥절할 지경이었다. 평일 낮 시간이라 조용히 볼 수 있었을 거라 기대하고 갔는데 공연을 보러 온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 우리들의 꿈은 날아갔지만 한국에 뮤지컬을 보기위해 삼삼오오 모여 있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뭔가 뿌듯해짐을 느꼈다. ^^;
내가 그동안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류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했을 땐 그저 K-POP에만 국한 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한국에 가서 직접 본 바로는 단순히 K-POP만이 아닌 드라마, 뮤지컬 등 전반전인 K컬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K컬쳐가 승승장구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한류 열풍이여 영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