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김정일의 과시욕을 담은 건물이 세계 최악의 건물로 꼽혔다. 최근 CNN 산하 여행정보사이트 CNNgo는 ‘세계 최악의 건축물 톱10’을 선정했는데, 평양의 류경호텔이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중앙일보는 “류경호텔은 1987년 105층 높이로 건설 착공에 들어갔으나 자금이 부족해 1992년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2008년 이집트의 통신사 오라스콤이 투자하기 전까지 오랜 시간 평양의 흉물로 방치됐다”며 “2008년 미국 주간지인 에스콰이어는 류경호텔을 세계 최악의 건물로 지목했다. 유령의 피라미드로 불리는 이 섬뜩한 건물이 앞으로 완성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현재 건물 외벽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내부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