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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배고픔’ 보다 더한 고통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북한 주민들에게 소리 없이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를 과거 TV를 통해 본적이 있다. 20대 초반의 나이지만 작은 키와 어눌한 말투 살이 말라 앙상한 팔, 유관으로는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법했던 그 처자가 아직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피골상접이란 바로 그녀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은 굶주린 아이들이 숭배하는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새로운 후계자 김정은이다. 사실 북한의 굶주림 사태는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하고 대화와 협상장으로 나오면 된다. 그러나 왜 그걸 못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독재 권력의 맛에 중독된 김씨 일가에게 웬만한 해독제는 효험이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협상도 받아들이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본인들에게 퍼주기식 교류만 수용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이런 모습은 보기 좋을 리가 없다. 짧은 인생 왜 그렇게 권력을 목을 매는 걸까. 이제라도 죄짓지 않고 마음을 열어 앞으로의 삶을 편안히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