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이 지난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일 친선 야구 경기 식전 행사에서 당당하게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도쿄돔에서 애국가가 불린 것은 지난 1996년 야구선수 조성민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후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이날 도쿄돔을 찾은 5만 관중들은 장근석의 열창에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야구 친선 경기에서 부른 애국가에 대해 굳이 많은 뜻과 의미를 부여 할 필요는 없겠지만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그리고 한류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람이 애국가를 부르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이날 장근석의 독창으로 애국가를 처음 들어봤다는 일본인들이 많았고, 애국가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지 몰랐다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까지도 있었다고 하니 나름의 국위선양을 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일본 심장부에서 애국가를 부르겠다고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멋지게 애국가를 독창한 장근석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