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북한은 한국군의 서해바다 영해(領海)상 일상적인 사격훈련을 트집잡아 연평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무차별, 무자비한 포격도발 만행을 저질러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고,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전쟁범죄자로 조사에 착수한바 있습니다.
이처럼 만행을 저질러 놓은 김부자(정일,정은)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한마디 사과나 재발방지 언급 없이 새해 신년공동사설을 통해 남북대화를 무조건 열자는 등 상투적인 화전양면(和戰兩面)의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하네요.
이미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진 것처럼 북한은 만성적인 경제/식량난에 김정일의 건강악화, 과거왕조시대에나 있을법한 3대 권력세습 등이 여의치 않아 심각한 정권 및 체제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하는군요.
동양 속담에 “도둑이 제발이 저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엊그제 북한의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자신들이 주장해온 “평화협정체결 제안에 한국과 미국이 호응했으면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한데서도 연평도 포격도발이 사전 계산된 군사적 도발이었음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라도 북이 비핵화와 핵/미사일 등 군사 도발을 포기하고 남북대화에 진정성을 보일 때 평화협정 체결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