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북한의 붕괴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한국주도의 통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공산주의 종주국으로서, 북한에 공산정권을 창출했고, 60년 이상 공생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러시아가 북한을 포기하려는 데는 이유가 있다. 김정은 체제가 들어섰지만 개혁개방의 희망도 보이지 않고 한국에 대한 지나친 적대정책과 핵 및 미사일 개발 등으로 시한폭탄 같은 북한에 실망한 것이다. 북한의 불확실성이 러시아의 극동 개발정책에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도 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