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쯤 수영배우면서 만난 지인이 있다. 그분은 물을 넘 무서워해 수영을 배우게 된 계기.근데 그때부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쭉~참여해온 언니다.솔직히 날씬한데 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 의아해했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상봉…반가웠다.그리고 지금 내가 힘들어하면 옆에서 으싸으싸 해주는 언니이다.그리고 수영도 그렇게 물을 무서워하더니 100m를 거뜬히 왕복하는걸 보고 깜짝 놀랬다.
그런 언니에게 지난주에 사고가 있었단다.
일요일 아침.갑자기 깜깜해지고 별이 보이더니 정신을 잃은거다.남편분은 안계셨고 아이들은 엄마의 저런모습을 처음 본지라 장난인줄 알았다 한다.다행히 언니가 아는 의사분이 있는 병원으로 빨리 후송해 다행이였지만,요즘,갑지기 이렇게 추워지면 많이 일어나는 사고라 한다.특히 40대 중반에서..
그리고 병원에선 현운증이라며 보통 2주는 입원하면서 무조건 절대안정 이라 했다는데,언닌 1주일만에 잘 회복되서 퇴원했다.입원다음날까지 몸만 일으키면 어지러워 구토를 유발하고,그래서 무조건 누워있어야 했단다.
근데 언니가 남들보다 더 빨리 회복될수 있었던건 6개월간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였다고 그 전부터 언니를 잘 알던 의사분이 말씀하시더란다.누군지 그 트러이너에게 가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라고…
가까웠던 언니의 실제 경험담이다 보니,정말 남의 일이 아닌것 같다.나도 지금 40대에 들어선 만큼,또 우리 아이가 이제 6살인것 만큼, 내건강을 나 스스로가 잘 지켜야겠다.종종 울 신랑한테 그랬다.술자리있는날에는 당신이 나이가 이제 46이니,6살 아들을 위해 조금만 마시라고..
정말 그렇다.물론 내가 안아파야 내가 안힘들지만,가족을 위해서라도 안아파야 한다.모든 엄마 아빠의 마음은 같을것니다.이제 유치원생인데,저렇게 어린애를 나두고 만약 잘못되면…으악~끔찍하다~
나도 이번기회에 이 15년째 달고사는 부종이란 놈을 쫒아내고 싶다.그래서 방방 날고 싶다.원더우먼처럼.
여기서 웃긴 얘기.
응급차가 왔는데 환자를 실고 나르는게 없어서 푸대자루에다 실고 질질 끌고 갔다 한다.
있어서는 안될 일도 있는, 여긴 **이다.
아침 : 고구마 1,우유
간식 : —
점심 : 현미밥,계란후라이 1,두부 1모+간장소스 약간 ,시금치
간식 : 식빵 1
저녁 : 닭가슴살 큰 1
샘이 그러셨다.탄수화물이 땡길땐 밥에서 찾지말고,고구마나 감자..그리고 두부, 두유 많이 먹으라고..
그리고 닭가슴살이 고단백 저칼로리이긴 하지만 그 맛없는 퍽퍽한걸 먹다보면 많이 먹고 싶지 않을꺼라고..
근데 난 닭가슴살을 좋아한다. Paris 에서 통닭 한마리를 구우면,울신랑과 난 서로 가슴살을 양보한다.우리에겐 젤 맛있는 부위니까.그리고 고구마도 좋아한다.무지 좋아한다.
제가 안좋아하는 음식이 있냐고요? 글쎄요……..
닭가슴살 다이어트용 레시피 :
닭가슴살을 통째로 (칼집도 내지말고) +올리브유 +허브가루 듬뿍 +소금 후추 에 30분 이상 재운다.
끓는물에 8분 삶는다.뜨거울때 그냥 썰어 먹으면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하고 맛있다. (필히 딱 8분만,많이 익히면 퍽퍽해진다) 그리고 남편이나 아이들은 삶아서 바로 기름 조금 두르고 노릇 구워 겨자소스를 곁들이면 아주 맛있다.옆에 샐러드를 같이 놔주면 노상카페 길가 테이블에서 본듯한 한접시 건강요리 완성.

저도 닭가슴살을 넘 좋아해 식구들한테 환영받아요. 그리고 장기레이스에서 오버페이스는 금물임니당 여유가지고 화이팅^^
네….여유,여유…
근데 그게 쉽질않아요.다른 도전자들은 잘도 빠지는데,전….그만큼 노력을 들 한다는 얘기겠죠?
원래 단단한 살이라서,쉽진 않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