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의 후유증이 오기 시작했다.허벅지가 딴딴~해 지고,종아리에 알베겨 계단을 내려가기 쉽지않다.
우리 이모가 등산으로 건강과 젊음(?) 을 되찾았지만 신은 모든걸 허락하지 않으셨다.왜냐면 굵은,아주굵은 종아리랑 맞바꿔야 했기 때문이다.
우리 명도성팀은 운동시간에 트러이너샘도 같이 뛰고 계신다.그냥 시범만 보이시고 나같은면 시킬텐데,한시간 내내 같이 하신다.이유는 딱 하나..우리 화이팅~하라는 거다.난 무지 걱정됐다.계속 따라하면서 내 동작보고,샘 동작 보다보면 ….”나도 저렇게 근육이 울퉁불퉁 되면 어쩌지??”
근데 같이 운동하는 친구가 열라 힘들게 하고,잠깐 쉬는 시간에 웃으며 말한다.” 언니, 힘들죠? 근데 이렇게 운동하고 밥까지 많이 먹으면 우리 올림픽 나가야 해요..그렇게 하다보면 몸매는 이대로의 힘만 센 아줌마가 되는거예요~~”
헐~정말 와닿는 일침이다.음…
근데 우린 이렇게 운동해선 남자들처럼은 되지않는다고,출렁출렁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면서 사이즈는 줄어든단다.
그리고 원래 다이어트시 위에서부터 빠진다고.얼굴,가슴(안~돼~) 배,허벅지,다리..거꾸로는 안되나??
오늘도 애꿎은 종아리만 만져본다.
아침 : 잡곡밥 1,계란후라이 1,구운김
간식 : –
점심 : 닭가슴살 볶음밥.야채 샐러드(매콤소스) ,피칸5알.
간식 : 땅콩10알
저녁 : 고구마 ,우유..

피칸 5알 맞나요? ㅋㅋ 열심히 하는 당신 아름답습니다.
꼭 날 보신분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