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하이지부가 주관한 ‘매헌윤봉길의사 한글백일장’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백일장은 중국 거주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윤봉길 의사의 독립정신과 한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백일장은 ▲매헌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내가 윤봉길 의사라면 어떤 독립운동을 했을까 ▲홍명보를 읽고 감상문 쓰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역사와 독립운동, 가족과 공동체, 미래 세대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글로 풀어냈다.
초등부 대상은 서지승 학생(상해한국학교 6)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황서연 학생(상해한국학교 4)과 전하린 학생(소주한국학교 4)에게 돌아갔으며, 특별상은 소서현 학생(천진한국국제학교 6)과 채지윤 학생(소주한국학교 6)이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은 윤예진 학생(상해한국학교 7)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지현진 학생(무석한국학교 9)과 전하선 학생(소주한국학교 9)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은 전하은 학생(소주한국학교 7)과 조현아 학생(상해한국학교 7)이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김예후 학생(소주한국학교 11)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채효린 학생(상해한국학교 10) 과 김서은 학생(상해한국학교 11)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최시온 학생(SLAS 상하이 리빙스턴 미국학교)과 고건영 학생(웨이하이한국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번 백일장은 상하이를 비롯해 소주, 선양, 웨이하이, 톈진, 광저우, 칭다오 등 중국 각 지역 한국학교와 국제학교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정신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역사 의식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